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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노세키 시립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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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스
#홍보졸업생 여러분에게 축하 메시지 동영상을 제작했습니다!
가와나미 요이치 총장 고사
이번에 시모노세키 시립대학을 졸업하시는 여러분, 대학원 과정을 수료하시는 여러분, 축하드립니다.올해 학사과정에서는 경제학과 237명, 국제통상학과 228명, 공공매니지먼트학과 72명, 대학원 석사과정에서는 4명 등 총 541명이 각각 학사, 석사 학위를 얻어 이 학사를 서게 되었습니다.졸업생·수료생 여러분을 지금까지 지지해 온 가족, 관계자의 여러분에게는, 여기에 이르기까지 다대한 이해와 지원에 대해서, 교직원을 대표해 감사를 말씀드리는 것과 동시에, 아들, 숨결녀의 졸업·수료를 진심으로 축하 말씀드립니다.
본래라면, 제55회 졸업 증서·학위기 수여식을 거행해, 학부 및 대학원에서 쌓은 노력을 기리고, 새로운 사회에의 문출을 축하해야 하는 곳입니다만, 이번에, 수여식을 중지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맹위를 떨치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 리스크를 가능한 한 저감하고 싶다는 관점에서, 졸업생·수료생 여러분, 참가 예정의 여러분의 건강·안전면에의 배려를 제일로 생각해, 고충의 결단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정말로 단장의 생각입니다.이 맑은 날에, 이쪽 야마노다의 캠퍼스에서, 가족, 친구, 은사, 사무 직원 분들을 비롯해, 관계하는 여러분과 함께 지금까지의 노력의 과정을 그리워, 장래에 생각을 느끼면서 축하할 기회를 제공할 수 없었던 것에 대해, 정말로 죄송한 마음으로 가득합니다.
졸업·수료라는 영관은 지금까지 각자가 지불해온 노력과 연령의 선물이며, 그 증거야말로 이번 여러분이 손에 넣게 된 학위기입니다.이 학위기를 들고 여러분이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이 영광이 여러분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우선 떠올려야 할 것은 지금까지 여러분의 공부를 물심양면에서 지탱해 주신 부모님이나 가족의 도움을 받습니다.시시시에 합격하여 대학의 문을 통과한 여러분의 뒷모습을 부모님이 어떤 생각으로 바라보셨는지 생각해 보십시오.그리고 4년 내지 2년이 지나 일정한 성장을 이루고 학위기를 얻은 여러분의 모습을 안심한 생각, 자랑스러운 생각으로 보고 계실 것입니다.교육 현장에서 신세를 지게 된 은사에 대한 감사의 생각도 잊어서는 안됩니다.단순히 흡수한 지식이나 기능뿐만 아니라 사고방식이나 생활 방식에까지 영향을 준 훌륭한 은사와의 만남이 있었을 것입니다.학무, 총무, 경영 기획, 도서관, 캐리어, 국제 교류를 비롯해, 사무 직원 분들에게도 상당히 신세를 졌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사무직원 분들의 노력이 없었다면 여러분의 공부는 더욱 힘들었을 것입니다.그 외, 지역사회나 선후배와의 교류도 여러분의 대학 생활을 지지하는 큰 힘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이러한 신세를 진 분들에게 감사의 기분을 안으면서, 이 학위기를 손에 넣어 주셨으면 하는 대로입니다.
여러분의 문출에 있어서 저는 소중한 것을 두 가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하나는 졸업·수료에 따라 배움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앞으로 시작된다는 것입니다.다양화하고 복잡화하는 현대에서는 진실을 판별하는 힘을 기를 필요가 있습니다.이제 여러분은 회사나 관공서를 비롯한 다양한 조직과 현장에서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국면에 종종 조우하게 됩니다.학창시절은 결과보다 프로세스가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이었고, 결정 자체에 그다지 책임도 수반하지 않았다.사회에 나가서의 결정은 그 하나하나가 중대한 결과를 낳고 다른 사람이나 조직에 큰 영향을 끼칠 수도 있고, 책임을 수반하는 것이 됩니다.사회에서는 세세한 곳에서 잘못해도 큰 근육에서 잘못 없는 판단이 요구됩니다.그럴 때 필요한 것은 복잡한 사건을 분석하고 사물의 본질과 진실을 파악하는 힘입니다.그러기 위해서는 사회에 나가서도 열심히 공부하고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 때의 기초가 되는 것은 대학에서 배운 것입니다.학창시절 배운 것은 작은 지식입니다만, 사회에 나온 후, 더욱 연령을 쌓는 것으로, 지금까지 얻은 지식이나 경험을 연마할 수 있을 것입니다.이제부터가 진정한 배움의 시작이라는 것을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또 하나는, 망설였을 때, 곤란했을 때 어떻게 하는가 하는 것입니다.제 자신의 방법을 소개하고 싶습니다.사회에 나간 후 크고 작은 결단을 해야 하는 것은 전제한 대로입니다.큰줄에 있어서 잘못 없는 판단을 한다고 해도, 세상이 혼미를 이루고 앞을 읽을 수 없는 시대에 있어서, 결단을 잘못하게 하는 요소는 차례차례로 생겨날 것입니다.그런 때에 유의하고 싶은 것은 이 사람이라면 어떤 결정을 할 것인가, 어떤 특정한 사람을 상정하고 그 사람이 되어 생각해 본다는 것입니다.그것은 자신의 은사나 친구, 육친 등 실재의 인물이라도 좋을 것이고, 역사상 존경하는 인물도 가상한 존재라도 상관없을 것입니다.어떤 인물이든 상관없기 때문에 그 사람의 두뇌 속에 들어가 그 사람이 되어 생각해 볼 수 있는 인물을 생각 그리는 것입니다.해결책을 찾기 힘든 괴로운 문제에 부딪혔을 때, 그 사람이라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할지 생각해보는 것입니다.그렇게 하는 것으로 사고를 돌리는 방법에 하나의 지침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이런 존재의 인물이 여럿 있으면 여러분이 인생에서 내리는 결단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이 되었습니다만, 자랑스러운 전통을 담당하는 시모노세키 시립 대학의 졸업생·수료생으로서의 여러분의 건투와, 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한시라도 빨리 종식해, 여러분의 전도가 밝고 희망 넘치는 것이 되기를 기원하면서, 제55회 시모노세키 시립 대학 졸업 증서·학위기 수여의 고사로 하겠습니다.
2020년 3월 25일
시모노세키 시립 대학 총장 가와나미 요이치

